




그룹 i-dle(아이들)이 요코하마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아이들은 지난 2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 뒤, 타이베이·방콕·멜버른·시드니·싱가포르를 거쳐 요코하마까지 총 9회 공연을 이어가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타이베이에서는 K-팝 걸그룹 최초로 타이베이 돔 무대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올해 1월 발표한 'Mono (Feat. skaiwater)'를 시작으로 'Nxde', 'Oh my god' 등 강렬한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Good Thing',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Fate)', '퀸카 (Queencard)', 'TOMBOY' 등 대표곡과 멤버별 솔로 무대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공연 내내 일본어로 현지 팬들과 소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팬들 역시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화답했다.
아이들은 "요코하마 공연의 끝이 더 빨리 찾아온 기분이다. 그만큼 여러분과 계속 소통하고 즐겼다는 의미 같아서 뿌듯하다. 행복한 기억으로 가득한 공연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늘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요코하마 공연도 같이 최선을 다해준 우리 멤버들, 스태프들, 무엇보다 최고의 관객이 되어준 우리 네버랜드(팬덤 명)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들은 지난 15일 발매한 미니 9집 'We made'의 선공개곡 'Crow'로 QQ뮤직 디지털 앨범 베스트셀러 싱글 일간 및 주간 차트 1위,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 등을 기록하며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오는 27일, 28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 IN HONG KONG'을 열고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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