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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제작사 참여 ‘화씨저택’, 베트남 박스오피스 1위

이반지 기자
2026-06-18 16: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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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제작사, 베트남도 접수했다… ‘화씨저택’ 박스오피스 1위


콘텐츠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투자, 제작에 참여한 영화 ‘화씨저택(LẦU CHÚ HỎA)’이 베트남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화씨저택’은 하이브미디어코프가 글로벌 투자,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선 첫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쟁쟁한 현지 경쟁작들을 제치고 개봉 6일 만인 지난 17일 베트남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베트남 최초 파운드 푸티지 공포영화인 ‘화씨저택’은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작품의 배경이 된 ‘화씨저택’은 베트남 호치민 도심에 실재하는 역사적 건축물로 ‘99개의 문을 가진 미스터리한 저택’, ‘흰옷을 입은 여인의 유령이 나타나는 집’ 등의 도시 괴담을 지닌 장소다.

영화는 실존 괴담과 실제 공간을 파운드 푸티지 형식으로 담아내며 몰입감을 높였고, 개봉 이후 현지 관객들의 호평 속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작품에는 하이브미디어코프와 베트남 현지 제작사 런업 베트남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양사는 현지 소재와 제작 노하우를 결합해 7일만에 손이 분기점을 돌파하며 글로벌 공동 제작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서울의 봄’, ‘하얼빈’ 등을 제작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화씨저택’의 성공을 계기로 해외 공동 투자 및 제작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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