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또 한 번 월드컵 무대에서 역사를 새로 썼다.
이날 득점은 한 차례 아쉬움을 털어내는 장면이기도 했다. 앞서 전반 5분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이 취소됐지만, 메시의 해결 능력은 곧바로 빛을 발했다. 로드리고 데 파울의 침투 패스를 받은 메시는 알제리 수비 사이 공간을 파고든 뒤 왼발 슈팅으로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며 아르헨티나에 1-0 리드를 안겼다.
이번 대회는 메시의 여섯 번째 월드컵이다. 2006 독일 월드컵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전에서 데뷔한 그는 약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대표팀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득점으로 월드컵 통산 득점은 14골로 늘었고, 역대 최다 득점 기록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메시는 월드컵 통산 득점에서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게르트 뮐러(독일)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은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보유한 16골이며, 브라질의 호나우두가 15골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또한 이날 경기는 메시에게 의미 있는 기록이 더해진 날이기도 했다. A매치 200번째 출전 경기에서 118번째 골을 터뜨렸다.
허정은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