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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백상예술대상’ 2관왕

송미희 기자
2026-05-09 10: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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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백상예술대상’ 2관왕 (제공: YY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박지훈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에서 영화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과 네이버 인기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박지훈은 특히 네이버 인기상에서 48.7%의 높은 득표율로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첫 상업 영화 데뷔에 나선 박지훈은 비운의 왕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아 깊이 있는 감정 연기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호평을 이끌었다.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촘촘하게 쌓아 올리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그는 첫 상업 영화 도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박지훈은 영화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수상 후 "저를 끝까지 믿어주신 장항준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여야만 한다'라고 믿어주시고 끝까지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유해진에게는 "인생에서 선배님과 이런 에너지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마지막으로 "저를 끝까지 믿고 계속 사랑해 주시는 메이 여러분께도 꼭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라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네이버 인기상 수상 이후에는 "팬 여러분들의 투표로 받은 상이라고 알고 있다"라고 운을 뗀 뒤, "메이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라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어 "더욱더 멋지고 진실한 사람이 되도록 연기하고, 무대하고, 활동하겠다"라며 "여러분께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언제나 성장하는 사람이 되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지훈은 오는 23일 도쿄를 시작으로 30일과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팬콘서트 'RE:FLECT(리플렉트)'를 개최한다. 이후 쿠알라룸푸르, 호찌민, 하노이, 홍콩, 타이베이,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 등 총 11개 도시에서 아시아 팬콘서트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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