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감한 형사들’이 장수 범죄 예능을 넘어 하나의 콘텐츠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편 누적 조회 수 6억 뷰 돌파를 앞둔 가운데 스핀오프와 굿즈, 각종 수상까지 더하며 대표 트루 크라임 IP로 성장한 저력을 입증했다.
E채널 ‘용감한 형사들’은 현재 시즌5가 방송 중인 가운데, 본편 누적 조회 수가 다음 달 6억 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2년 9부작 프로그램으로 출발한 ‘용감한 형사들’은 4년 만에 본편과 스핀오프, 수상 경력, 공식 굿즈까지 갖춘 콘텐츠 브랜드로 도약했다.
시즌2는 ‘2023 케이블TV 방송대상’ PP작품상 예능·오락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권일용 교수는 케이블TV 스타상을 수상했다. 시즌3는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사교양 부문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됐고, 시즌4 출범 당시 유튜브 누적 조회 수는 이미 2억5000만 뷰를 넘어섰다.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콘텐츠 확장도 이어졌다. 스핀오프 ‘형수다’는 안정환, 김남일,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국내외 강력 사건과 미제 사건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웹 예능으로, 본편에서 다루지 못했던 형사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시즌2까지 이어진 ‘형수다’는 누적 조회 수 4000만 뷰를 기록하며 독자적인 경쟁력도 입증했다.
시즌4에서는 수상과 브랜드 성과도 이어졌다. ‘용감한 형사들’은 2025년과 2026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고, 경찰청 감사장과 공식 굿즈 출시, 웨이브 선정 ‘2025년 가장 사랑받은 시사교양 프로그램 TOP50’ 1위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당시 이지선 PD는 “‘용감한 형사들’이 5년 차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이 장르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성장은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트루 크라임 장르와도 맞닿아 있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가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용감한 형사들’은 현직·전직 형사들이 직접 출연해 사건을 전하는 시즌제 예능이라는 차별화된 형식으로 국내 트루 크라임 콘텐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5’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E채널에서 방송되며 넷플릭스·티빙·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스핀오프 ‘형수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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