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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이어 ‘이혼숙려캠프’까지… JTBC 잇단 결방에 우려

이반지 기자
2026-07-22 17: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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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이어 ‘이혼숙려캠프’까지… JTBC 잇단 결방에 우려 (사진: sns)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가 방송을 하루 앞두고 휴방을 결정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JTBC는 22일 “23일 방송 예정이었던 ‘이혼숙려캠프’가 휴방한다”며 “93회 방송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 편성된다”고 밝혔다. 해당 시간대에는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재방송이 대체 편성된다.

갑작스러운 결방 소식에 방송가에서는 JTBC의 잇따른 정규 프로그램 편성 변경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통상적으로 예능 프로그램 결방은 사전 공지를 통해 진행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JTBC에서는 방송 직전 휴방 결정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아는 형님’ 역시 방송을 앞두고 결방 소식이 전해졌으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도 잦은 휴방으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JTBC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관련 중계 및 특집 편성을 이유로 일부 정규 프로그램 편성을 조정해왔다. 하지만 월드컵 관련 편성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인기 예능들의 결방이 이어지면서 제작 환경과 편성 운영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일부 프로그램의 제작비와 출연료 지급 문제 등을 둘러싼 잡음도 불거진 바 있다.

한편 JTBC는 중앙그룹 산하 주요 방송사로, 최근 재무 부담이 커지며 경영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달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 상태에 놓였고, 법원은 자율 구조조정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들여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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