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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장마기간, 내일 대서(大暑) 뜻?…'폭우·폭염 반복' 장마 끝 언제?

김진아 기자
2026-07-22 11: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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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장마기간, 내일 대서(大暑) 뜻?…'폭우·폭염 반복' 장마 종료는=중부는 폭우, 남부는 폭염으로 날씨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장마가 시작된 지 오늘(21일)로 22일째인데, 올해 장마는 언제쯤 끝날까. 수요일인 오늘(22일) 현재 일부 경기남부와 충남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남부와 충남권북부에 시간당 20mm 안팎, 강원남부와 전북에는 시간당 1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내일(23일)이 24절기 중 열두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인 대서(大暑)다. 소서(小署)와 입추(立秋) 사이에 드는 절기로, 대서(大暑)는 음력으로 6월에 있으며, 양력으로는 7월 23일 무렵에 든다. 우리나라에서 이 시기는 대개 중복(中伏) 때로,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하다. 예부터 대서에는 더위 때문에 ‘염소뿔도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이다. ⓒbnt뉴스: 서울날씨. 오늘날씨, 내일날씨, 주말날씨, 주간날씨 예보



중부는 폭우, 남부는 폭염으로 날씨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장마가 시작된 지 오늘(21일)로 22일째인데, 올해 장마는 언제쯤 끝날까.

수요일인 오늘(22일) 현재 일부 경기남부와 충남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남부와 충남권북부에 시간당 20mm 안팎, 강원남부와 전북에는 시간당 1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내일(23일)이 24절기 중 열두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인 대서(大暑)다. 소서(小署)와 입추(立秋) 사이에 드는 절기로, 대서(大暑)는 음력으로 6월에 있으며, 양력으로는 7월 23일 무렵에 든다. 우리나라에서 이 시기는 대개 중복(中伏) 때로,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하다. 예부터 대서에는 더위 때문에 ‘염소뿔도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이다.

절기 대서(大暑)를 하루 앞둔 22일에도 2026년 장마전선(정체전선)이 우리나라 위에서 남북으로 오가면서 남해안을 제외한 지역에 장맛비가 오겠다.

정체전선이 머무는 지역엔 비가 거세게 쏟아지고, 이외 지역에선 소강상태를 보이며 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폭염 양상도 이어지겠다.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겠고, 강원남부동해안과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폭염이 계속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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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폭염 열대야 기상특보 현황


대부분 지역 한낮 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인 가운데 강원남부동해안과 충청, 남부지방, 제주 등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에 이르겠으며 이 지역 중 일부는 35도 안팎까지 치솟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겠고, 서해상과 동해중부해상을 중심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겠다.

장마전선(정체전선)은 당분간 중부지방에 머물며, 오늘(22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 및 저지대 침수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장마기간 중 예년에 비해 중부는 장맛비가 더 내렸고, 남부와 제주도는 덜 내렸다.

올해 장마는 남부와 제주도가 6월 30일, 중부 지방이 7월 1일에 시작됐다.

남부와 제주도는 22일째, 중부 지방은 21일째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건데, 평년 장마 기간이 31일 정도이기 때문에 장마가 길어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 장맛비는 수도권에 이번 주 일요일까지, 남부 지방에는 금요일까지 장맛비를 뿌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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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주말날씨, 주간날씨, 중기 날씨 예보 


그 뒤로 현재로서는 비 예보가 없지만 장마가 끝난 것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아직까지 남쪽에 특히 열대 해상에서의 기압계의 변동성이 대단히 큰 상황이기 때문에 장마 종료에 대한 판단은 아직 어렵다.

한편, 통상적인 장마기간 예상 일정을 보면 제주도가 6월 19~20일경 시작해 7월 20일경 마무리되고, 남부지방은 6월 23~25일경 시작해 7월 24~25일경 끝나며, 중부지방은 6월 24~25일경 시작해 7월 26일경 종료되는 것이 평년 패턴이다.

장마는 동아시아 몬순 시스템의 일부로, 5월 중순 남중국해에서 시작된 몬순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북진과 함께 한반도로 확장되면서 형성된다.

한반도 전체 강수량의 30% 이상이 장마전선에서 비롯될 만큼 영향력이 크지만, 장마기간 평균 30~35일 가운데 실제 비가 내리는 날은 15~20일 안팎에 그친다.

이처럼 평년보다 늦어진 2026년 장마기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통 장마기간은 제주는 6월 19~20일경 시작해 7월 20일경 끝나고 남부지방은 23~25일경 시작해 7월 24~25일경 끝나고, 중부지방은 6월 24~25일경 시작해 7월 26일경 끝나, 한달간 지속된다.

실제 평년 장마 기간은 31.5일인데 장마 중 실제 비가 내린 날(강수일)은 17.7일로 차이가 난다.

기상청은 과거 장마 예상시기를 발표했지만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장마 예상시기가 많이 변하고 정확도가 떨어져 국민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킨다는 이유로 2009년부터 장마예보는 하지 않고 통계치를 제공하고 있다.

기상청 기상자료에 따르면 장마기간 중 전국 평균 강수량이 가장 많은 해는 2020년으로 696.5mm, 가장 적은해는 2014년 146.2mm이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 시작일이 가장 빠른 해는 2013년 6월 17일이며, 가장 늦은 해는 2021년 7월 3일이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 종료일이 가장 빠른 해는 2018년 7월 11일이며, 가장 늦은 해는 2020년 8월 16일이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기간이 가장 길었던 해는 2020년 6월 24일부터 2020년 8월 16일까지로  54일간 이어졌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기간이 가장 짧았던 해는 2018년 6월 26일부터 2018년 7월 11일까지 16일간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