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지성-하윤경-정순원-황희-김규원이 일일 택배 배송원으로 변신하며 ‘아이돌급 율동 유세’를 펼친다.
지난 12일(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분당 최고(수도권) 6.5%, 수도권 평균 5.8%, 전국 평균 5.4%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것은 물론 일요일 비지상파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 왕좌를 굳건히 했다.
지난 2회에서는 구치소에 갇힌 박용만(정진영)을 구하기 위해 ‘아파트 회장’ 3개월 레이스에 사활을 건 박해강(지성)이 상상 초월의 가짜 가족을 결성해 동대표 선거 준비에 착수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 와중에 이충원(박병은)은 숨겨왔던 서늘한 두 얼굴을 드러내 긴장감을 자아냈고, 장숙진(문소리) 역시 동대표 선거전 출마를 선언해 박해강과의 한 판을 예고했다.
오늘(18일) 방송될 3회에서는 단지 내 ‘택배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일일 택배 배송원으로 전격 변신한 박해강이 강하리(하윤경)를 비롯해 김경남(정순원), 장제길(황희), 큰둥이(김규원)와 이색적인 ‘아이돌급 율동 유세’로 아파트 단지를 발칵 뒤집는다.
헤드셋 마이크와 스피커까지 장착한 해강이 하리, 경남과 함께 눈이 정화되는 상냥한 미소와 자로 잰 듯 손짓을 맞춘 칼군무로 음악방송 무대를 방불케 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부지런한 일꾼’의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과연 해강이 가짜 가족들과 함께 택배 대란을 승부수로 동대표 선거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현장에서도 지성을 비롯한 ‘가짜 가족’ 배우들의 남다른 열정과 찰떡 케미스트리가 촬영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성과 하윤경, 정순원, 황희, 김규원 등 다섯 배우가 촬영 전부터 율동의 각도와 스텝을 맞추기 위해 틈만 나면 칼군무 연습 삼매경에 빠진 것.
실제 아이돌 그룹의 안무 연습 현장을 방불케 하는 이들의 진지함과 열정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겨 웰메이드 코믹 신을 완성해 냈다.
제작진 측은 “아파트 단지 내 주민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택배 대란을 선거 유세의 도구로 삼는 박해강의 영리한 기획력이 빛나는 대목”이라며 “이 기상천외한 소동극이 어떤 결과를 얻을지 본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정윤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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