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빈이 '오싹한 연애'에서 스스로 세상과 거리를 두게 된 사연이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천여리는 부와 미모, 능력을 모두 갖춘 국내 최고 럭셔리 호텔의 대표이자 재계 서열 5위 레이나 그룹의 상속녀다. 늘 대중의 관심을 받는 인물이지만, 타인과의 접촉을 극도로 피하며 '은둔의 프린세스'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호텔 내부에서도 일부 핵심 관계자만 그의 얼굴을 알고 있을 정도로 베일에 싸인 인물인 만큼, 천여리를 둘러싼 다양한 소문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오래전 약혼식 당일 벌어진 사건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며 그의 삶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천여리의 운명을 뒤바꾼 순간이 담겼다. 동화 속 공주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천여리는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하지만 약혼식장에 있어야 할 약혼자 차기우(박연우 분)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천여리만 홀로 주차장에 남겨져 있어 의문을 자아낸다. 행복해야 할 약혼식 날 그에게 어떤 비극이 닥쳤던 것인지, 그리고 천여리가 짊어진 저주의 실체가 베일을 벗을지 관심이 모인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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