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KBO리그 역대 9번째 3시즌 연속 30홈런 달성을 눈앞에 뒀다.
오스틴이 남은 시즌 홈런 2개를 추가하면 KBO리그 역대 9번째이자 외국인 선수로는 타이론 우즈(전 두산 베어스), 에릭 테임즈(전 NC 다이노스)에 이어 세 번째로 3시즌 연속 30홈런 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KBO리그에서 3시즌 이상 연속 30홈런을 달성한 선수는 이승엽(7시즌 연속), 박병호(6시즌 연속), 타이론 우즈(4시즌 연속)를 비롯해 마해영, 최형우, 에릭 테임즈, 김재환, 최정 등 총 8명뿐이다.
2023년 L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오스틴은 첫 시즌 23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어 2024년 32홈런, 2025년 31홈런을 기록하며 2년 연속 30홈런 고지를 밟았고 팀의 통합우승에도 핵심 역할을 했다.
올 시즌에도 꾸준한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 4월 6홈런, 5월 7홈런을 기록한 데 이어 6월에는 개인 월간 최다인 11홈런을 몰아치며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다.
한편 전반기를 김도영(KIA 타이거즈)과 홈런 공동 선두로 마친 오스틴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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