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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화·기주봉 ‘빈집의 연인들’, 8월 12일 개봉 확정

서정민 기자
2026-07-17 06: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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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애화와 기주봉이 호흡을 맞춘 영화 ‘빈집의 연인들’이 오는 8월 12일 개봉을 확정하고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빈집의 연인들’은 까칠한 외톨이 은자와 다정한 빈집털이범 팔복이 예상치 못한 여정을 함께하며 잊고 지냈던 설렘과 자유를 되찾아가는 로드 로맨스 영화다. 인생 후반전에 찾아온 새로운 인연을 통해 또 한 번의 청춘을 그려낸다.

연출과 각본, 편집을 맡은 김태휘 감독은 단편 ‘서리다’, ‘살아나’ 등을 통해 섬세한 시선을 보여준 데 이어 이번 작품으로 장편 데뷔에 나선다. 전북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됐으며, 정애화와 기주봉이 주연을 맡아 따뜻한 호흡을 선보인다.

공개된 예고편은 빈집에 숨어든 팔복과 홀로 살아가는 은자의 뜻밖의 첫 만남으로 시작된다. 이어 시골길을 함께 달리고 웃음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펼쳐지며 예상 밖의 동행이 만들어낼 이야기에 기대를 높인다.

특히 “심장이 팔딱팔딱 뛰잖여”라는 은자의 대사와 함께 생기를 되찾아가는 모습, 은자를 다정하게 안아주는 팔복의 장면은 두 사람에게 찾아온 새로운 설렘과 변화를 예고하며 여운을 남긴다.

한편 ‘빈집의 연인들’은 오는 8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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