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요태 신지가 프로야구 시구 요청을 고사한 배경을 설명한 발언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며 야구팬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신지는 영상에서 코요태가 KT 위즈 경기 후 공연 섭외를 받았고, 과거에도 비슷한 행사를 진행한 경험이 있어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후 시구 제안까지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를 정중히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그 이유에 대해 신지는 자신이 한화 이글스 팬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해당 경기가 KT와 한화의 맞대결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그 자리에서 한화 유니폼을 입고 있을 수도 없겠다”는 취지의 말을 덧붙였다. 이후 영상에는 ‘한화 시구 기다릴게요’라는 자막이 삽입됐다.
이 발언을 두고 일부 KT 팬들은 홈팀 행사에서 상대 팀 팬임을 강조한 것은 적절하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오기 싫으면 오지 마세요”, “돈 받고 하는 행사인데 눈치가 없다. 무례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과거 신지가 다른 구단 경기에서 시구에 참여했던 이력까지 다시 언급되며 논쟁이 이어졌고, 이후 해당 영상은 삭제됐다.
한편 신지는 평소 한화 이글스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코요태 멤버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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