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남궁민이 경찰서 심문실에서 코피가 터진 ‘의문의 유혈 사태’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KBS 2TV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극한 사투를 벌이게 된 한 남자의 위험천만한 범죄스릴러다.
지난 4일(토) 방송된 ‘결혼의 완성’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6.1%, 전국 시청률 4.6%(전국 4320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강태주가 아내를 없애 달라고 의뢰한 사람이 되어버린 채 전기충격기로 피격을 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1회에서 강태주가 아내 고세윤과 극심한 갈등을 벌이며 서로 간의 극복할 수 없는 간극을 확인하는 장면이 분당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늘(5일) 방송될 ‘결혼의 완성’ 2회에서는 남궁민이 경찰서 심문실 한가운데에 앉아 있는 ‘고강도 압박 심문’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강태주가 경찰서 심문실에서 경찰들에게 강도 높은 조사를 받는 장면. 강태주는 창백하게 굳어진 얼굴을 한 채 취조받으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가 하면 혼란스러운 상황에 분노를 터트리기도 한다.
강태주는 애써 침착하게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려 노력하지만 점점 조여오는 압박 심문에 당황한다.
코피가 흐르는 얼굴부터 흐트러진 넥타이, 번진 핏자국이 극한에 놓인 강태주의 처지를 드러내면서, 강태주가 경찰에게 체포된 이유는 무엇일지, 납치 피해자의 남편이 오히려 의심받는 사연은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남궁민은 ‘의문의 유혈 사태’ 장면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상황으로 인해 혼돈에 빠진 강태주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남궁민은 아내에 대한 걱정과 불안부터 경찰서 심문실에 앉아 있는 억울함과 분노에 이르기까지 진폭이 큰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그런가 하면 공개된 ‘2회 예고 영상’에서는 납치된 아내 고세윤을 찾기 위한 강태주의 처절한 사투가 펼쳐진다.
“나 좀 내보내 달라구요”라면서 울부짖는 고세윤과 강태주 앞에 갑자기 나타난 이수형(박병은 분), “되도 않는 장난질로 또 실망시키면요. 아주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될 거예요”라는 노만희(김대명 분), 휴대전화를 손에 든 채 오열하는 강태주가 연달아 담기면서 2회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정윤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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