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부부 박미선과 이봉원의 아들이 부모의 이름을 숨기기 위해 성을 바꾸고 배우로 활동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연극 제작자로 활동중인 조혜련은 연극 ‘사랑해 엄마’ 오디션에 참가했던 배우 최상엽이 박미선의 아들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오디션 당시에는 전혀 몰랐다”며 “최씨 성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연기도 뛰어나고 매력이 많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어릴 때는 개그맨이 꿈이었는데 어느 순간 배우를 하겠다고 하더라”며 “배우 분야를 잘 몰라 도와줄 수 없었다. 이름도 바꾸고 스스로 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현재 최상엽은 부모와 같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연극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누구의 아들인지 밝히지 않은 채 꾸준히 오디션을 보며 자신의 길을 개척해 왔다”며 “작은 역할도 마다하지 않는 성실한 배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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