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월, 푸른 바다와 등대의 낭만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바다의 도시’ 부산에 찾아온다.
‘대한민국 등대주간’은 해양수산부가 ‘세계등대의 날’을 기념해 주최하는 행사로, 해양 안전을 지키는 등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해양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알리는 대표적인 등대 해양문화축제다. 행사 운영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담당한다.
이번 등대주간 축제의 꽃인 ‘영도등대 프로그램’은 주말에만 운영되며, 시원한 물총놀이, 원데이 클래스, 각종 공연 및 체험이 가득해 축제를 찾은 가족 여행객과 연인, 주말 나들이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날의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물총놀이’ 프로그램은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 전망이다. 여러 캐릭터와 화려한 비눗방울이 어우러진 관객 참여형 ‘버블쇼’ 공연도 즐길 수 있어 영도등대 일대가 웃음소리로 가득 찰 예정이다.
전문 문화해설사가 함께하는 ‘내부개방 및 전망대 투어’도 인기를 예약해 놓고 있다. 문화해설사의 흥미진진한 설명과 함께 등대 내부를 둘러보며 등대의 역사를 배우고 전망대까지 감상할 수 있다. 등대 곳곳을 누비며 숨겨진 보물을 찾는 ‘등대보물찾기’는 안전을 기원하는 ‘등대 안전 키링’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나만의 등대 만들기, 등대 캐릭터 ‘뚠대’ 타투스티커 체험, LED 부채 꾸미기, 반짝반짝 등대마을 만들기 등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영도등대’는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등대해양문화공간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해양문화가 어우러져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필수 관광코스로 손꼽힌다. 특히 여행 마니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름다운 등대스탬프투어’ 코스로도 지정돼 있어, 교육과 체험, 문화가 결합된 해양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심지원 등대해양문화팀장은 “이번 등대주간 행사를 통해 등대 여행의 색다른 매력을 널리 알리고 해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영도등대해양문화공간을 찾아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등대스탬프투어의 낭만도 함께 만끽하는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여름, 무더위를 떨칠 수 있는 푸른 바다의 도시 부산으로 떠나볼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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