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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리 장만옥’ 공감 부른 명대사 3

서정민 기자
2026-06-20 08: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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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리 장만옥'


영화 ‘이반리 장만옥’이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작품은 웃음과 설렘, 연대의 메시지를 담은 명대사들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다시 한번 이끌어냈다.

‘이반리 장만옥’은 고향 이반리로 돌아온 중년 레즈비언 만옥이 전남편의 부당함에 맞서 이장 선거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퀴어 코미디 영화다. 편견과 혐오를 넘어서는 인물들의 도전과 연대를 유쾌하게 담아내며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대사는 만옥이 주변 사람들에게 건네는 “친구면 걱정도 좋지만, 응원을 좀 해줘”다. 걱정보다 응원이 필요한 순간을 담아낸 이 한마디는 영화가 전하는 핵심 메시지로 꼽힌다.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지지하는 연대의 가치를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재연의 “한 번만 서울 데리고 가주시면 안돼요?” 역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 장면이다.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은 용기와 설렘, 자신을 이해해줄 사람을 향한 기대를 담아낸 대사로 인물의 성장을 상징한다.

만옥과 금자의 관계를 보여주는 “가다가 돈가스나 하나 먹던지요, 저랑”도 인상적인 명대사로 꼽힌다. 특별한 고백 대신 함께 밥을 먹자는 소박한 제안 속에 상대를 향한 관심과 애정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잔잔한 설렘을 선사한다.

관객들은 “걱정보다 응원을 해주는 친구가 필요하다”, “한국 퀴어 영화의 새로운 기준”, “웃음과 연대가 공존하는 작품”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작품의 메시지에 공감하고 있다.

한편 ‘이반리 장만옥’은 이유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배우 양말복과 성재윤, 박완규, 김정영, 색자가 출연해 개성 넘치는 연기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이반리 장만옥’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인디스토리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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