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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음바페·케인·야말… 득점왕은 누구? (2026 북중미 월드컵)

윤이현 기자
2026-06-10 15: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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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음바페·케인·야말… 득점왕은 누구? (출처: 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 측이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대회 최다 득점 선수에게 주는 ‘골든 부트’ 수상 후보 10명을 공개했다.

월드컵 참가국이 32개에서 48개로 늘면서 전체 경기 수도 직전 대회보다 40경기나 많아져 역대 최다 골 잔치가 예상된다. 팀당 치를 수 있는 경기 수도 최다 8경기로 한 경기 늘어났다. 이에 득점왕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득점왕 후보는 대부분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강팀의 선수들이다. 2018 러시아·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연속으로 결승에 올라서 한 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와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 대회 최다 우승국(5회)인 브라질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와 하피냐(바르셀로나), 직전 카타르 월드컵 챔피언인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16년 만에 정상에 도전하는 스페인의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과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반박불가 강팀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이번 대회 득점왕을 다툴 것으로 FIFA는 예측했다.

여기에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와 A매치 50경기에서 55골을 넣는 등 프리미어 리그에서 이미 여러 차례 득점왕에 오른 노르웨이의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FIFA가 추린 득점왕 후보 10명 안에 들었다.

2018 러시아 대회 득점왕 케인(6골)이나 2022 카타르 대회 득점왕 음바페(8골)가 이번에 다시 최다 득점을 기록하면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골든 부트를 두 번이나 품는 선수가 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번 월드컵이 끝나기 엿새 전에 19번째 생일을 맞는 야말은 최연소 득점왕 기록을 깰 가능성이 있다. 현재 최연소 기록은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23번째 생일이 하루 지난 뒤 득점왕을 차지한 콜롬비아 선수 하메스 로드리게스(6골)가 보유 중이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7골을 넣고도 음바페에게 골든 부트를 내어줬던 메시는 라스트 댄스가 될 이번 월드컵 무대에서 첫 득점왕과 함께 통산 최다 골 신기록까지 도전한다. 메시는 지난 5번의 월드컵에 연속해서 출전해 통산 26경기에서 13골, 8도움을 기록했다. 월드컵 통산 최다 골 기록 보유자인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24경기 16골)와 세 골 차로 해당 기록에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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