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 인류의 위대한 스승 부처님이 26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2026년 현대 대한민국에 나타난다면 어떨까. 그것도 구름이 아닌 ‘지하철’을 타고 말이다.
부처님 오신 날(5월 24일)을 앞두고 현대인의 지친 마음을 위로할 발칙하고 따뜻한 상상력의 연극 ‘전철 타고 온 붓다’ 가 오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 혜화역 한예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극은 불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지만 종교적 색채에만 머물지 않는다. 대신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 세대 간의 벽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인간사를 해학과 감동으로 풀어낸다. 특히 최근의 ‘힙한 불교’ 트렌드에 맞춰 트로트, 댄스락, K-POP 스타일의 불교 음악을 극 곳곳에 배치해 지루할 틈 없는 전개를 선보인다.
출연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이성원, 정경호, 이웅호 등 연극계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배우들이 중심을 잡고, 개성 넘치는 신예 배우들이 합세해 시너지를 더한다. 공연은 ‘연꽃팀’과 ‘연등팀’ 더블 캐스트로 운영돼 각기 다른 매력의 부처님을 만나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은 정유석 프로젝트와 극단 미학이 맡았으며, 출연진으로는 김영민, 이무현, 이웅호, 이성원, 안미정, 배정아, 강인기, 김지훈, 차혜선, 전소전, 정경호, 서재협, 전인걸, 안현, 윤희서, 이민준, 김성일, 김동일 등이 함께한다. 조연출은 안준성, 음악감독은 이장욱, 조명감독은 김주연, 무대 디자이너는 임규양, 의상은 황금비녀, 디자인은 91도, 포토그래퍼는 박종명, 기획은 바람커뮤니케이션 전재완이 맡았다.
지하철을 타고 우리 곁으로 찾아온 부처님이 건네는 위로의 연극 ‘전철 타고 온 붓다’는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와 6시에 공연된다. 월요일에도 공연이 진행되며, 25일 대체휴일에는 오후 3시 1회 공연만 열린다. 예매는 NOL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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