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소지섭이 딸을 찾기 위해 봉인했던 본능을 깨우며 거침없는 액션을 펼친다.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9.5%, 수도권 9.8%, 순간 최고 11.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와 주간 미니시리즈 1위에 올랐다. 또한 2026년 방송된 모든 미니시리즈 가운데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늘(27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김부장(소지섭)이 행방이 묘연한 딸을 찾기 위해 숨겨뒀던 ‘의문의 007 가방’을 꺼내 들고 직접 움직인다. 검은 슈트와 장갑 차림으로 주택 앞에 나타난 그는 문이 열리자마자 정체불명의 일당을 순식간에 제압하며 압도적인 액션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소지섭은 이 장면에서 감정을 읽을 수 없는 낮은 눈빛, 흔들림 없는 날카로운 움직임, 순간적으로 폭발하는 액션을 쉴 새 없이 구사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자식을 잃은 부모의 참담함을 담아 “그럼 나는 무법 중년 해야겠다”라는 말을 내뱉으며 극한에 몰린 아버지의 폭주를 예고한 것. 절제된 눈빛과 묵직한 액션으로 김부장의 절박함을 설득력 있게 표현한 소지섭의 열연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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