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종석이 스타일리스트를 위해 고가의 목걸이를 선물한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이종석은 화보 촬영을 마친 뒤 피렌체 시내를 거닐었다. 젤라토를 먹으러 가던 중 아동복 매장을 발견한 그는 조카와 지인들의 자녀들을 떠올리며 선물을 고르기 시작했다.
이종석은 "주변에 아기들이 많이 태어났다"며 "이 집 아이 것도 사고, 저 집 아이 것도 사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여러 벌의 옷을 구매했고, 제작진은 그에게 '피렌체 큰손'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이후 그는 전날 한 스태프가 관심 있게 살펴보던 액세서리 매장을 다시 찾았다. 이종석은 "혜영 누나가 이 가게에서 목걸이를 유심히 보더라"며 제품을 둘러봤다.
잠시 망설이던 그는 결국 구매를 결정했다. 하지만 카드 결제 과정에서 해외 부정 사용으로 의심돼 승인이 거절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종석은 "목걸이를 못 샀다"고 아쉬워했지만, 카드사와 직접 통화한 뒤 다시 매장을 방문해 두 번째 시도 끝에 결제를 마쳤다. 그는 "선물 사는 게 쉽지 않다"며 웃어 보였다.
이후 식사 자리에서 스타일리스트에게 선물 상자를 건넨 이종석은 "준비한 선물"이라고 전했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스타일리스트는 과거 아버지에게 받았던 비슷한 디자인의 목걸이를 잃어버린 적이 있다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종석은 영상에서 연기에 대한 생각도 털어놨다. 그는 "요즘은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안 해본 것들을 해보고 싶다"며 "사극도 해보고 싶다. 왕 역할은 한 번쯤 꼭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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