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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성·노라조 AI 광고 공모전

서정민 기자
2026-06-04 08: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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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성·노라조 AI 광고 공모전


2PM 출신 배우 황찬성과 노라조의 초상권을 활용한 AI 광고 영상 공모전이 열린다. 정식 계약 기반의 연예인 IP를 활용하는 국내 첫 사례로 AI 콘텐츠 제작 시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콘텐츠 기업 아캐인은 오는 8일 AI 영상 제작 플랫폼 ‘비비드(VIVID)’ 베타 버전을 공개하고 ‘AI 광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황찬성과 노라조의 초상권 IP를 활용해 광고 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비비드 플랫폼 내에서 연예인 IP를 활용한 영상을 제작한 뒤 바로 출품할 수 있다.

최근 AI 기술 발전과 함께 딥페이크와 초상권 침해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공모전은 정식 계약을 체결한 연예인 IP를 활용해 보다 안전한 창작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캐인은 이번 서비스에 KDDC의 디지털 DNA 추출 기술을 적용했다. 해당 기술은 연예인의 얼굴과 정체성 데이터를 AI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하는 기술로, 정식 계약 기반 IP 공급 구조와 결합해 초상권 및 저작권 관련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모전이 진행되는 비비드는 텍스트 입력만으로 영상을 제작하거나 기존 콘텐츠를 재가공할 수 있는 생성형 AI 영상 제작 플랫폼이다. 프롬프트 입력부터 레퍼런스 파일 업로드, 영상 길이 설정, 화면 비율 조정까지 한 화면에서 작업할 수 있으며 미리보기와 컷 편집, 오디오 배치 등 기본 편집 기능도 지원한다.

비비드는 이용자 간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AI 커뮤니티 공간 ‘플레이그라운드’도 함께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이 공간을 통해 작품을 출품하고 심사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정의석 아캐인 대표는 “정식 IP 계약과 AI 영상 제작 기술을 결합해 창작자가 보다 안전하게 스타 IP 기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AI 광고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비드 플랫폼 이용 방법과 공모전 세부 일정은 오는 8일 공개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아캐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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